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인 함께하늘이 19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축구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은 대구FC 이근호와 오승훈, 대구 지역 어린이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선수들과 함께 DGB 대구은행파크 곳곳을 둘러봤다. 기자회견실에서는 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선수들에게 직접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구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근호와 오승훈이 직접 어린이들이게 기본기를 코칭하고 미니 게임을 진행했다. 이근호는 “코로나 이후에 어린이 팬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서 오히려 내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면서 "우리 팀이 대구 어린이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팀이 되길 바란다”라고 멘토링 소감을 밝혔다. 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은 연말까지 꾸준히 선수단과 함께하는 축구 멘토링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대구FC 함께하늘이 최영은, 정태욱, 조진우 선수와 함께 9일 대구 남양학교를 방문했다. 대구FC의 사회공헌브랜드인 함께하늘이 대구 FC 골키퍼 최영은, 수비수 정태욱, 조진우 선수와 함께 대구시 수성구에 있는 공립특수학교인 대구 남양학교를 다시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약 6개월 만의 재방문이다. 선수들은 지적장애 학생 약 50명을 대상으로 축구 멘토링을 진행했다. 세 조로 나뉘어 준비운동을 한 뒤 축구 기본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도 있다. 축구 멘토링만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방문에서는 선수들이 제빵수업에 참여했다. 제빵에 능숙한 학생들이 선수들을 이끌며 빵을 만들었고, 완성된 빵을 먹는 것으로 수업을 종료했다. 정태욱 선수는 “아이들이 안 본 사이에 부쩍 자랐다”라면서 “다시 만나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남양학교 학생들이 21일 제주전 홈경기 때 응원 오겠다고 했다. 나를 비롯한 선수들 모두가 재밌는 경기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는데, 반드시 지키겠다”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도